제목 [이주의 연자] 창원예인치과 서상진 원장, 창원늘푸른치과 박시찬 원장, 역곡사과나무치과 정태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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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2-11 16:37 조회수 1,65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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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2.28 10:18



‘3D 프린터 ZENITH, 제대로 활용하기’


지난해 조기 마감, 최고 출석률, 최고 만족도 등의 기록을 세우며 추가 강의 요청이 쇄도했던 ‘3D 프린터 ZENITH, 제대로 활용하기’가 올해 더 강력한 연자 라인업과 커리큘럼으로 찾아온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 중심, 그리고 맞춤형’을 기본 콘셉트로 박시찬(창원늘푸른치과) 원장, 서상진(창원예인치과) 원장, 정태구(역곡사과나무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연자들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입문부터 3D 프린터 실전 활용 노하우까지 전수한다. 다음달 부산을 시작으로, 5월 18일 대전, 6월 15일 강원, 6월 22일 수원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전국의 임상가들을 만날 예정이다.



창원예인치과 서상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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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진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ZENITH D’의 임상적인 활용 부분을 맡아 강연을 진행한다.


서 원장은 “3D 프린팅은 치과임상에서 장점도 있지만 한계도 분명히 있다. 임상가가 한계를 알고 제대로 활용한다면 임상 술식이 쉬워지고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보철물이나 장치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3D 프린터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마지막 출력 단계를 담당하는 장치이기에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스캐너나 CAD/CAM 소프트웨어 등 앞 단계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구성과 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강연에서 Cerec, 3Shape, EXOCAD 등 다양한 치과 CAD/CAM과의 연동, 임시치아부터 틀니까지 ‘ZENITH’를 활용해 제작하는 방법, ‘SIMPLE Guide Plus’ 키트와 새롭게 출시를 앞둔 ‘SQ GUIDE’ 키트를 활용한 서지컬 가이드의 원내 제작방법과 임상팁 등을 준비했다”며 “오픈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3D 프린터의 사용 확장과 여러 제품의 레진 소재 호환 및 정확한 3D 프린팅을 위한 오차 극복방법도 추가해 더욱 업그레이된 임상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3D 프린팅에 대해 서 원장은 “앞으로 3D 프린터는 정밀도의 향상과 빠른 출력시간이 가장 큰 목표며, 생체 소재를 사용하는 3D 프린팅 또한 개발되고 있어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소재가 점점 더 다양해지면서 지르코니아나 고분자 재료 등 강도가 높고 안정적인 최종 보철물 제작도 조만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창원늘푸른치과 박시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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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찬 원장은 3D프린팅을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가장 뜨거운 주제로 꼽았다.

박 원장은 “지난해 임상에서 보편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3D 프린터가 등장하면서 3D 프린팅이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가장 뜨거운 주제로 떠올랐다”며 “3D 프린팅은 간단하고 안정적이지만 사용자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3D 프린터를 사용하려면 정확한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강연에서는 3D 프린팅 초심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성공률을 높이는 직접적인 배경지식까지 알려줘 임상에서 부담 없이 즐기면서 3D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라며 “3D 프린팅의 정확도 측면에서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ZENITH’의 신뢰도를 제시하고 검증자료로 확신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ZENITH’를 활용해 진단 모델, 서지컬 가이드, 투명교정 모델, 개인 트레이, 스플린트 장치 등 다양한 장치를 제작하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ZENITH’의 강점은 가격 경쟁력.

박 원장은 “‘ZENITH’는 3D 프린터 장비 자체로도 가성비가 높지만 레진 및 소모품 등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경쟁력이 크다”면서 “그리고 A/S와 치과용으로 허가받은 소재의 유무, 회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개발의지 같은 중요한 요소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원장은 “기기나 소프트웨어만으로는 완벽한 디지털 치의학의 구현이 불가능하다”며 “조금씩 배우면서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진료 환경 변화에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역곡사과나무치과 정태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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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구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디지털에 대해 잘 몰라도 쉽고 정확하게 임상에 적용하기’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정 원장은 “스캔부터 디자인, 3D 프린팅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해 강의와 함께 실습을 진행해 바로 실전 임상에 적용하는 디지털 세미나를 표방하려고 한다”면서 “서지컬 가이드, 구강 내 장치, 템포러리 보철물, 교정용 모델 등 현재 임상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하고 있는 분야의 세세한 진료과정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많은 강의를 들어도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디지털에 관심이 있다면 과감히 스캐너와 3D 프린터를 치과에 도입해 적극적으로 임상에 적용하기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ZENITH’에 대해 정 원장은 “컴팩트하고 예쁜 외관과 가성비가 좋고 변형이 적은 소재가 ‘ZENITH’의 장점”이라며 “현재 서지컬 가이드, 템포러리 보철물, 구강 내 장치, 치아 모델 등에 사용하고 있는데 적합도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정 원장은 “무엇이든 변화에 익숙해지려면 실천력이 매우 중요하다. 주저하지 말고 구강 스캔부터 시작하길 바란다”면서 “직접 해보다 보면 자신과 비슷하게 노력하는 치과의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많은 모임과 기회들이 있어 재미있게 디지털 임상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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